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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부턴 날이 정말 추워진다고 하는데 지난해 가스비 생각을 하며 난방비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, 그래서 오늘은 난방비를 아끼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하니 주목해 주세요!

난방비 아끼는 법
난방비 아끼는 법

실내적정온도 유지하기

 

집안 실내온도를 18~20도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난방비를 아낄 수 있어요.
실내온도를 1도만 낮춰도 난방비를 7%가량 절약할 수 있고 실내온도가 20도 이상이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에너지를 최대  20%가량 더 사용하게 된다고 하니 실내온도를 조절하는 것에서부터 난방비 절약을 실천해 보세요.

 

보일러 작동법

온도 변화 차이가 크거나 외풍이 심하다면 실온모드가 아닌 온돌모드로 두고 사용하는 것이 난방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에요. 이때 난방수 온도는 45도에서 60도로 설정해 두면 되는데 제조사별로 온도가 다르니 직접 사용해 보며 가장 알맞은 온도로조절하시기 바랍니다.


외출을 할 때는 외출모드가 아닌 예약모드로 켜두고 나가야 하는데요, 외출 모드로 켜고 나가면 보통 집안 온도가 6~8도가 되었을 때야 비로소 보일러가 작동하는데, 실내 온도가 이 정도까지 떨어지는 것이 사실상 어렵고 특히나 아파트의 경우 위. 아래. 옆집이 난방을 하고 있다면 이 온도로 떨어지는 게 거의 불가능해 결국 보일러를 끄고 나가는 것과 같게 된다고 해요. 그러므로 집에 돌아와 이전에 설정한 온도로 난방을 하려고 하면 그 온도를 맞추기 위해 보일러가 계속 쉼 없이 돌아야 하니, 난방비 폭탄을 맞을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죠.
 
따라서 외출을 해야 한다면 평소 온도보다 3~5도 정도 온도를 낮추거나 예약 모드로 설정을 하고 세 시간에서 네 시간마다 15분 정도 작동하게 세팅을 해두면 난방비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 
 
외출을 할 때뿐 아니라 외풍이 심하다면 실온모드가 아닌 온돌모드로 설정해 난방수 온도를 50~60도 설정하고 두~세 시간 간격으로 작동하도록 예약모드를 설정해 두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으면서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으니 꼭 이 방법을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. 

아울러 보일러는 난방을 할 때보다 물을 데울 때 더 많이 작동하게 되므로 온수 온도를 너무 높게 맞춰두는 것보다는 40~45도로 설정해 두는 게 좋습니다. 
(저희도 처음엔 50도로 설정했다가 그래도 뜨거운 것 같아 45도로 맞추어놓은 상태입니다)

 

난방비 아끼는 기타 방법


▶ 가습기나 빨래를 이용해 실내 습도를 40~60%로 유지시켜 주면 난방열을 잡아주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. 

▶ 해가 드는 곳에는 뽁뽁이를 붙이지 말고 그늘지거나 외풍이 심한 곳에는 뽁뽁이나 문풍지를 이용해 외풍을 막아줍니다. 

▶  바닥에 카펫이나 러그를 깔아 두면 찬기운은 막고 난방을 한 열기를 더 오래도록 유지시켜 주어 집안을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만큼 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. 

이렇게 정리해 본 난방비 아끼는 법 어떠셨나요?

알아두고 실행하면 난방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으니 꼭 실행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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